작고 사소한 감사를 적는 일이 삶을 바꿀 수 있을까?나는 한동안 ‘삶이 재미없다’는 말을 습관처럼 달고 살았다. 무언가 잘못된 건 아닌데 늘 피곤했고,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났다. 특별히 불행한 일은 없었지만, 기쁨이나 만족도 느끼지 못했다. 그러던 어느 날, 유튜브에서 한 인터뷰를 보게 되었는데, 성공한 CEO가 매일 하는 루틴 중 하나가 바로 ‘감사 일기 쓰기’였다. 그는 매일 아침 혹은 저녁에 작게라도 감사한 일을 세 가지씩 기록한다고 했다. 처음엔 솔직히 웃겼다. ‘감사한다고 뭐가 달라지나?’ 싶은 생각이 들었다.그런데도 이상하게 그 이야기가 계속 마음에 남았다. 혹시 내가 너무 불평하는 시선으로만 삶을 바라보고 있었던 건 아닐까? 그래서 나도 시도해보기로 했다. 단 30일, 하루에 감사한 일..